-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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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2024년 11월14일 서울 강남에서 스벤 우터몰렌 라인베스트팔렌 전력 오프쇼어 윈드 사장과 '태안 서해 해상풍력발전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이정복은 성공적 에너지 전환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에 공을 들이다.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 12월3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 부문 ‘한국의 탄소중립 리더’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석탄 발전의 단계적 감축, 수소·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발전 확충을 통해 실질적 온실가스 감축을 이루고 탄소중립 기술우위 선점으로 신사업 기반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지속적 기술혁신과 국내외 감축 사업 추진, 국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선도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런 점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정복 취임 뒤 서부발전은 꾸준히 에너지 전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024년 11월14일 세계 해상풍력발전 강자로 꼽히는 라인베스트팔렌 전력(RWE)의 자회사 라인베스트팔렌 전력 오프쇼어 윈드와 ‘태안 서해 해상풍력발전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부발전은 오프쇼어 윈드와 태안군 해안에서 45km가량 떨어진 해상에 설비용량 495MW(메가와트)급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라인베스트팔렌 전력이 한국에서 2024년 3월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뒤 최초의 사업이기도 하다.
2024년 11월12일에는 ‘서부삼보고속도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열고 설비용량 7.5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시작했다.
고속도로 경사면과 한국도로공사 건물 옥상 등 남는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는 시도로 이 사업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년에 4500톤가량 줄이는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10월30일에는 호원건설 등과 함께 태양광 발전 직접 전력구매계약(PPP)을 맺었다.
2022년 9월 도입된 직접 전력구매계약은 발전사업자가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의 중개를 거쳐 수요기업에 전력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꼽히며 탄소중립 달성에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서부발전은 동시에 군산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과 기존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2024년 10월28~29일에는 인천 송도에서 ‘수소 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해외 발전사,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임팩트, GE, 지멘스, 미쓰비시파워 등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 및 국제 연구기관 등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국내 수소 관련 정책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CHPS)가 확정된 가운데 국제 청정수소 발전사업, 제작사 수소혼소 기술 현황 등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국내외 수소정책 현황·경제성 분석 청정수소 발전계획, 글로벌 가스터빈 제작사 수소·암모니아 혼소 및 전소 기술개발 동향, 최신 복합화력 가스터빈 기술 현안, 수소 활용 안전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서부발전은 정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2023년 6월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80MW(메가와트)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60% 실증에 성공했다. 관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2024년 12월 현재 150MW급 대형 가스터빈 수소 혼소 발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형 가스터빈 수소 전소, 1천MW급 석탄화력 혼소 등 다양한 청정수소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
이정복은 한국서부발전의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새 윤리경영 방침을 내놨다.
이정복은 2024년 11월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에서 올바른 서부인의 자세, 준법경영, 내부통제 강화,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방침을 밝혔다.
이정복은 송재섭 상임감사위원 및 본부장 이상 경영진과 함께 ‘청렴은 우리의 에너지, 소통은 미래의 시너지’라는 구호를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서부발전은 ‘음수사원(물을 마실 때 그 근원을 생각한다) 수기 공모’, ‘서부 미생네컷 웹툰 연재’ 등 창의적 청렴윤리의식 확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쓴다.
또 회사 안팎의 이해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조직의 내부통제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신입사원 특강으로 직원들과 소통
이정복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태도를 논하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복은 2024년 11월21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신입사원과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이정복은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소 전소·혼소 기술 개발 등 굵직한 사업 현황과 성장동력을 소개하며 전력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또 ‘도전정신’, ‘와이(Why)로 시작하는 사고방식’, ‘주인의식과 자긍심’, ‘초심의 중요성’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위한 실천사항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신입사원들은 ‘신입사원의 시선에서 본 서부발전의 미래’, ‘에너지 전환과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놓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방안’, ‘수소 경제의 기회와 도전’, ‘해외시장 진출의 전략적 접근’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시각이 공유됐다.
이정복은 신입사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회사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했다.
서부발전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신입사원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서부발전 영업이익, 순이익 대폭 늘어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4조9846억 원, 영업이익 7630억 원, 순이익 5330억 원을 거뒀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8%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72.5%, 순이익은 111.1% 증가했다.
2024년 서부발전 연결기준 실적은 서부발전과 종속기업 9곳의 실적을 포함한다.
서부발전의 이익이 이처럼 2024년 급증한 것은 정산조정계수의 인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정산조정계수는 한국전력공사가 서부발전 등 발전자회사에서 전력을 사들일 때 정하는 수치다.
이는 0.00001~1 사이로 정해지는데 계수가 높아지면 발전자회사가 정산금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정산조정계수는 2024년 들어 석탄에 1에 가까운 수치가 적용됐다.
앞서 서부발전은 2023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 6조9588억 원, 영업이익 1997억 원, 순이익 1631억 원을 올렸다. 2022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2.9%, 순이익은 22.4% 감소한 것이다.
▲ 한국서부발전 실적.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중동에서 수주한 대규모 태양광발전 사업의 첫 삽을 떴다.
서부발전은 2024년 11월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아즈반 1.5GW(기가와트)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아즈반 태양광 발전사업은 아부다비에서 동쪽으로 70km 떨어진 부지에 1조 원 이상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다.
그동안 한국기업이 수주한 태양광발전 사업 가운데 설비용량과 사업비 면에서 모두 최대 규모다.
아즈반 사업은 서부발전이 중동에서 오만 마나 태양광발전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수주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건설 프로젝트로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발전소 건설 후 서부발전은 유지관리(O&M) 업무를 담당한다. 생산된 전력은 에미리트수전력공사(EWEC)가 30년 동안 구매하고 아부다비 정부가 이를 보증한다.
서부발전은 국내 기업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수주한 오만 마나 500MW(메가와트) 태양광발전사업의 준공도 2025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
이정복은 앞으로도 중동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가적으로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정복은 2024년 11월2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해 해외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국제 전력산업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정복은 이 자리에서 전력산업 변화에 따른 사업재편과 새로운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전기화 사회’로 이행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수익구조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첨병 역할을 주문했다.
특히 회사가 해외에서 쌓은 실적을 바탕으로 비교우위인 부분은 특화하고 해외 사업환경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 부분은 위기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협력사와 동반상생에 힘써
이정복은 협력사의 무재해 달성을 위해 안전혁신 방안을 챙겼다.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 11월5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협력회사 11곳과 ‘CEO와 함께하는 안전동행’ 행사를 열었다.
이정복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임직원, 협력사 대표와 함께 현장 안전수칙 및 재해사례 등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안전 행동강령 구호를 외쳤다.
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에 안전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무재해 협력회사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6대 4의 비율로 포상금을 조성하고, 이를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협력회사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성과급 제도다. 서부발전은 2024년 태안발전본부 11개 상주 협력회사 근로자 1478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모두 1억478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서부발전은 고위험 작업 시 안전을 강조하는 ‘출근길 캠페인’과 연말 ‘중대재해 근절 100일 캠페인’ 등 소속 임직원과 협력사를 아우르는 안전 문화 전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전소에 특화된 ‘위험성 평가 표준모델’을 개발해 작업환경과 작업방식을 개선하는 등 의식과 제도를 모두 살핀다.
이정복은 협력중소기업을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체계인 '기지개 플랫폼'을 바탕으로 동반상생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서부발전은 2024년 11월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동반상생 브랜드 기지개 플랫폼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정복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이끄는 발전공기업으로서 발전기자재 분야 기술 강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서부발전의 책무를 강화한다.
서부발전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복합신재생발전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탄화력 발전용 기자재를 만드는 협력중소기업이 판로를 잃고 도태되지 않도록 기술개발을 지원하거나 기술력을 지닌 신생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발전사 최초로 기지개 플랫폼을 만들었다. 기지개는 ‘기업의 지속 성장, 개발에서 성장까지!’를 줄인 말이다.
△자립준비청년 취업 성공 지원
한국서부발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맞춤형 직무교육, 직무실습 등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 10월31일 서울 강남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사회적 기업, 협력 중소기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정복은 이 자리에 직접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는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특히 에코파워텍, 상용이엔지 등 회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으로 성장한 협력회사와 취약청년 취업을 지원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 협력사 모집, 교육프로그램 개발, 취업설명회 개최를 맡는다. 이를 위해 사업예산 6천만 원을 지원한다.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서부발전은 정부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녹색제품 구매 평가에서 공기업 가운데 최고 기관으로 꼽혔다.
서부발전은 2024년 10월30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가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의료원,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출자출연기관, 교육지자체, 기타 공공기관·출연연구원 등 8개 군 11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구매향상도, 이행 노력 등을 평가해 8개 기관을 시상했다.
서부발전은 8개 군 가운데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녹색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표지, 우수재활용, 저탄소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정복은 녹색제품 구매를 늘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부발전 사장 취임 첫 일정으로 태안발전본부 찾아 안전 강조
이정복은 한국서부발전 사장 취임 이후 첫 일정으로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경영 확립을 강조했다.
이정복 2024년 9월30일 취임식 뒤 본사 업무보고에 앞서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회사를 포함한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설비용량 6561MW(메가와트)의 국내 최대 석탄화력 발전단지다.
이날 이정복은 대규모 복합공사가 진행 중인 태안 5, 6호기 환경개선공사 현장과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 등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복은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과 협력회사가 보다 긴밀하고 활발히 소통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복은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발전본부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김포발전본부, 구미건설본부, 공주건설본부를 차례로 점검하는 '현장 안전경영'을 이어갔다.
이정복은 취임사에서도 ‘안전사고 제로화’를 주요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또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전 작업 지침이 현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도록 전면 재검토하고 안전 통합관리 플랫폼 운영을 고도화하는 등 회사와 협력회사에 ‘안전 최우선 문화’를 뿌리내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정복은 2024년 12월2일 사장 직속 ‘안전 경영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안전이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야 돼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안전경영대상’에서 2024년까지 6년 연속 대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2024년 9월30일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이정복이 한국서부발전 제10대 사장에 올랐다.
서부발전은 2024년 9월3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정복은 발전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정복은 구체적으로 △발전사업의 안정성·효율성 제고와 성공적 에너지 전환 △안전 최우선 경영 지속 △지속·실현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 소통과 윤리경영 실천 △성과 중심 인사·유연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경영 목표로 내놨다.
이정복은 취임사에서 “서부발전은 친환경, 분산화, 디지털화 등 에너지 대변혁 시대를 맞이해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탈영관림(나무 그늘을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숲을 바라봄)의 자세로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에너지 수급 리스크를 가중하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연간예산의 75%에 달하는 연료의 안정·경제적 확보와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적극 추진, 신사업 및 디지털 기술의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정복은 서부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직된 관행과 형식을 벗어나 경영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중단기 대안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자”고 제언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정과 투명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복은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자”며 “서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으로 하나 된 뜻을 모아 글로벌 톱티어가 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이정복의 임기는 2024년 9월30일부터 2027년 9월29일까지다.
△사장 직무대행 등 한국전력공사 시절
이정복은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시절, 한전 사장 공석 사태를 맞아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한전은 2023년 5년 제21대 사장인 정승일 전 사장의 사표가 수리돼 상임기관장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정복은 2023년 9월 제22대 한전 사장에 김동철 사장이 선임되기 이전까지 한전 사장 직무대행을 지냈다.
이정복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는 동안 한전에서는 ‘고위직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전력정보 에너지맵 개발’, ‘삼성전자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 협력’ 등이 이뤄졌다.
이정복은 2023년 7월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열린 고위직 대상 반부패·펑렴교육에 직접 참여해 전문강사의 강연을 듣고 관련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정복은 경영관리부사장, 상생관리본부장, 관리본부장 등으로 일하면서 한전의 인공지능 전환, 공정채용, 사회공헌 활동, 젼력연맹 출범 등을 신경썼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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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2024년 9월30일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환경개선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이정복은 서부발전이 전력 생산이라는 근본적 책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서부발전은 2023년 세계 최초로 중대형 가스터빈에 수소를 60%까지 섞어 연소 및 발전하는 ‘수소 혼소’ 발전 실증에 성공했다.
또 국산 가스터빈을 장착한 김포열병합발전소의 상업운전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5번째로 자체 가스터빈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또 세계 7번째이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발전하는 석탄가스화복합설비(IGCC)를 보유하고 있다.
이정복은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2035년까지 전체 발전량의 27%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기존 거점지역을 넘어 중동지역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공기업으로서 안전과 환경 가치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정복은 산업재해 근절과 환경친화적 설비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정복은 안전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보강, 환경신기술 도입을 통한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량 감축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협력기업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 동반성장을 통해 건강한 기업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것 역시 공기업 사장으로서 중요한 책무로 꼽힌다.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C등급을 받은 점도 극복해야 할 요소로 여겨진다.
◆ 평가▲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가운데)이 2024년 11월26일 충남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부서와 해외법인, 해외사무소가 참여해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에서 홍보실 언론홍보팀장, 홍보기획팀장, 인사처 인재육성실장, 일자리 정책실장, 상생관리본부장 등을 맡았던 이유도 우수한 소통 능력을 갖췄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발전공기업계에서는 외유내강형의 신뢰가 두터운 상사로 꼽힌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한전에서 경영관리부사장을 거쳐 사장 직무대행까지 담당했다. 이정복은 2023년 5월부터 4개월여 동안 한전 사장 공백기에 사장 직무대행으로 비상경영위원회 체제를 이끌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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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복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2023년 7월24일 전남 나주시 한전 본사에서 열린 '고위직 대상 반부패 및 청렴교육'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이정복은 한국서부발전 사장 선임 과정에서 내부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노조의 반발에 부딪혔다.
이정복이 서부발전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다는 말이 돌면서 노조는 내부승진 인사가 아니라 또다시 모기업 출신 사장이라는 것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서부발전은 수년 동안 한전 출신 사장들이 선임되면서 불만이 쌓여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부발전이 202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낮은 C등급을 획득하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라 내부 실정이나 업무에 밝은 내부인사를 원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내부 승진 인사가 아니더라도 전문경영인을 데려와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한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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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다섯 번쨰)이 2024년 12월2일 충남 태얀군 본사에서 열린 '안전 경영 스티어링커미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20010년 한국전력공사 홍보실 언론홍보팀장과 홍보기획팀장을 맡았다.
2015년 한국전력공사 경영개선처 경영평가실장을 지냈다.
2016년 한국전력공사 인사처 인재육성실장과 일자리정책실장을 거쳤다.
2018년 한국전력공사 인사처장을 역임했다.
2020년 한국전력공사 관리본부장이 됐다.
2021년 한국전력공사 상생관리본부장을 거쳤다.
2023년 2월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부사장(상임이사)을 지냈다.
2023년 5월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2024년 9월 한국서부발전 사장에 선임됐다.
◆ 학력
1982년 서울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6년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공직윤리시스템 재산공개에서 2024년 3월28일 공개된 2023년 12월31일 기준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부사장을 맡던 이정복은 26억4370만6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정복이 신고한 재산은 본인 명의의 아파트 2채(10억9975만 원), 예금(10억8741만3천 원) 등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 시스템 알리오를 보면 한국서부발전은 2024년 상임기관장 기본급으로 1억5278만5천 원을 책정했다.
2023년 서부발전 사장의 기본급은 1억4714만3천 원, 성과상여금은 5804만5천 원이었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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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2024년 12월11일 태안발전본부에서 겨울 전력수급 대책기간 발전설비 안정 운영을 위한 전사 전력수급 대책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넘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현장 구석구석 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돼야 한다. 안전은 모든 성과의 대전제이자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현장 작동성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정착시키겠다.” (2024/12/02, 안전 경영 스티어링 커미티(운영위원회)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전력산업 경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해외 파견 직원들과 화상회의 방식의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2024/11/26,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정부와 공기업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국가적 중복투자를 막고 전력·가스 수급 안정 등 국민 편익을 증진한 모범적 적극행정 사례다.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며 도전하는 자세로 혁신적인 사례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 (2024/11/26, ‘2024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발전사업의 안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속도감 있는 혁신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진할 것이다. 이를 위한 노사협력은 필수적이다.” (2024/11/26, ‘노사 화합 공동 선언식’에서)
“공공부문의 신뢰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서부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윤리경영의 모범을 보여야 할 책무가 있다. 금품수수, 성비위, 음주운전, 이해충돌 위반 등 부패행위를 저지르면 관용 없는 엄중 처벌을 내리는 원칙을 고수해 청렴윤리 문화가 뿌리내도록 하겠다.” (2024/11/25, ‘청렴윤리 경영방침 선포식’에서)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해 주길 바란다.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 (2024/11/21,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강연에서)
“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최고 품질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서부발전의 품질경영 활동을 더욱 확산시켜 공공 발전을 이끄는 공기업이 되겠다.” (2024/11/20,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으로 선정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윈윈아너스 선정을 계기로 협력과 상생과 가치를 더욱 실천해 나가겠다. 특히 디지털 관련 협업기업의 디지털 변환을 지원해 전력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이끌겠다.” (2024/11/20, ‘2024년 하반기 윈윈아너스 기념패’를 받은 뒤)
“아즈반 태양광발전 사업은 중동 지역에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 향후 중동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가적으로 수주하도록 이디에프알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2024/11/19,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아즈반 1.5GW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과 관련해)
“디지털 변환은 회사의 핵심 업무다. 디지털 이노베이터들이 능동적이고 적극적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주길 바란다. 경진대회를 계기로 회사와 구성원의 디지털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고 이에 따라 발전소 운영 효율 개선과 안전 강화도 뒤따를 것이다.” (2024/11/19, ‘제1회 WP 디지털 이노베니터 챌린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유틸리티 산업의 예측진단 체계를 고도화하는데 서부가 앞장서겠다. 판교에 위치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와 연계해 발전설비 신뢰도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화 사례를 일궈내겠다.” (2024/11/18, ‘발전설비 예측진단센터 개소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호 관계를 이어가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동반 진출을 이룰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성공을 통해 정부의 무탄소에너지 전환, 그리고 국내 해상풍력산업의 공급망과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태겠다.” (2024/11/14, 라인베스트팔렌 전력 오프쇼여 윈드와 ‘태안 서해 해상풍력발전 공동사업개발’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지개 플랫폼은 협력중소기업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이들의 고충을 해결해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를 만드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 협력중소기업의 실증 우수 제품의 경우 중소기업기술마켓 심의, 등록을 지원해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겠다.” (2024/11/14, ‘동반상생 브랜드 기지개 플랫폼 발표회’에서)
“무재해 포상제도의 도입 취지는 협력회사 내 안전 문화 확산이므로 단기적 보상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을 세웠다. 안전 관리가 필요한 협력기업은 법에 규정된 의무 사항을 웃도는 안전 능력을 갖추도록 체계 전반에 관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겠다.” (2024/11/05, 태안발전본부에서 협력사 11곳과 진행한 ‘안전동행’ 행사에서)
“협력사,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청년의 구직 경쟁력을 높여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2024/10/31, ‘자립준비청년 취업역량강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 선정은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환경 의식을 가지고 노력한 결실이다.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늘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 (2024/10/30, ‘2023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유능하고 열정 있는 우리 신입사원과 가족 모두에게 환영의 뜻을 전한다. 탄탄한 실력으로 취업 관문을 통과한 인재들이 각자 마음에 새긴 뜻을 이루도록 회사가 적극 지원하겠다.” (2024/10/21,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2024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안전과 관련해 서부발전과 협력사 간 경계를 두어서는 안 된다. 현장 작업 시 속도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자세로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해달라. 지역 협의체 등을 활용해 환경 관련 데이터를 외부에 주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발전소’라는 명성을 이어가자.” (2024/10/15, 군산발전본부를 방문해)
“최근 전력수요 변동성 확대 등으로 전력계통 운영이 녹록지 않아 발전설비의 안정 운영이 중요해졌다. 자강불식(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되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 (2024/09/30, 취임식 직후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서부발전은 친환경, 분산화, 디지털화 등 에너지 대변혁 시대를 맞이해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탈영관림(나무 그늘을 벗어나 넓은 시각으로 숲을 바라봄)의 자세로 길을 열어가야 한다.”
“우리나라의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에너지 수급 리스크를 가중하고 있다. 에너지 안보의 큰 축을 담당하는 발전공기업으로서 연간예산의 75%에 달하는 연료의 안정·경제적 확보와 친환경에너지 전환의 적극 추진, 신사업 및 디지털 기술의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금의 위기를 직시하고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
“경직된 관행과 형식을 벗어나 경영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중단기 대안을 속도감 있게 구체화하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정과 투명의 원칙 아래 합리적 결단을 도출하겠다.”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책무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자. 서부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열정으로 하나 된 뜻을 모아 글로벌 톱티어가 되기 위한 힘찬 도전을 시작하자.” (2024/09/30,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한국서부발전 사장 취임식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한글과컴퓨터 양사가 발전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전은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한컴은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국가 AI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AI 기술이 보편화·일상화 되어가는 시대에 속도감과 더불어 안전하고 손에 잡히는 업무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 (2024/06/20,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시절 한글과컴퓨터와 인공지능 업무 활용능력 협약을 맺으며)
“갑질은 기업이 쌓아 온 긍정적인 이미지를 한 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 상호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리더들이 주도적 실천으로 솔선수범 해야한다.” (2023/07/24, 한국전력공사 사장 직무대행 시절 ‘고위직 대상 반부패 및 청렴교육’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향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는 꿈나무 육상선수들의 성장과 한국 육상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1/10/01, 한국전력공사 상생관리본부장 시절 국내 중고교 육상선수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