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주가가 급락했다. 

7일 현대리바트 주가는 전일보다 6.64%(1500원) 내린 2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리바트 주가 급락, 한화L&C 인수 시너지 확신 못해

▲ 김화응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현대리바트 주가는 52주 신저가에 근접한 수준이다.

금융정보유통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각 증권사가 발표한 현대리바트의 적정주가 평균은 3만5천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교적 최근 리포트를 발표한 한화투자증권은 현대리바트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가 속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최근 한화L&C를 인수하면서 리모델링 및 인테리어사업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현대리바트가 현대백화점그룹, 한화L&C 등과 시너지를 내며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