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영 코오롱그룹 회장의 아들 이규호 코오롱 상무가 계열사 대표에 올랐다.

19일 코오롱그룹에 따르면 이 상무는 최근 코오롱글로벌의 손자회사 리베토의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 대표는 코오롱의 전략기획담당과 리베토의 대표를 겸임한다.
 
이웅열 장남 이규호, 코오롱 계열사 대표 맡아 4세경영 시동

이규호 코오롱 상무 겸 리베토 대표이사.


리베토는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 코오롱하우스비전이 ‘커먼타운’ 사업을 분할해 만든 회사다.

커먼타운은 다세대, 오피스텔 등 주택 소유자들과 계약을 해 임대주택으로 개발한 뒤 임대 운영까지 맡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여성 전용 임대주택으로 첫선을 보였고 현재 서울 압구정동, 한남동 등 10여 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최근 36억 원을 들여 리베토 지분 15% 정도를 확보했다.

이 대표는 1984년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미국 코낼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했고 코오롱글로벌의 건설현장 등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뒤 2014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경영진단실로 옮기며 부장으로, 2015년 상무보로, 지난해 코오롱의 상무로 승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대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