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과 이란이 평화협상에 합의하면서 중동 재건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미국 해군 봉쇄 종료 등 이란과 평화협상 타결을 발표했다”며 증시 테마로 ‘중동 재건주’를 제시했다.
 
하나증권 "미국-이란 협상 타결에 석유시설 발주 기대, 관련주 희림 삼성E&A"

▲ 미국과 이란 평화협상이 타결되면서 삼성E&A를 포함한 중동 재건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관련종목으로는 희림, 삼성E&A, 상지건설, GS건설, 에스와이스틸텍, 전진건설로봇, 삼성물산, DL이앤씨, 동신건설 등을 꼽았다.

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평화협상 관련 공식 서명은 19일 스위스에서 진행한다. 

미국은 걸프 산유국을 통해 이란에 재건 비용을 부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재건 기금은 약 451조 원 규모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은 “중동 주요 산업단지에서 한국 건설사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규모는 약 44조 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전쟁으로 가스전과 석유시설이 집중 타격되면서 전후 복구 과정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재발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