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가 ‘메이플 키우기’ 확률 논란에 주요 경영진의 인센티브 삭감 등을 비롯한 고강도 쇄신안을 내놨다.
24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 에디넷(EDINET)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이정헌 넥슨 대표는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여 실적 연동 보너스를 50% 삭감하겠다고 직접 제안했다"며 "이는 이사회에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시스템 오류를 넘어 이용자와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신뢰를 훼손한 문제”라며 “이용자 신뢰를 최우선 원칙으로 업무체계와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쇄신,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의 관리자가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났고 기타 관련자도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했다고 전했다. 앞서 2월 메이플본부의 초대 본부장직을 맡은 강원기 본부장은 관리 책임을 물어 일부 직책자와 함께 보직이 해제됐다.
넥슨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서비스의 관리 체계와 조직 문화를 쇄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게임 내 확률 및 주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수 조사와 검증에 나선다.
이번 공지는 넥슨이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방치형 장르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에서 확률 관련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넥슨은 올해 1월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명의로 사과한 뒤 출시 이후 모든 결제를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회사는 연간 실적발표에서 환불조치로 약 1300억 원의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
24일 일본 전자공시시스템 에디넷(EDINET)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이정헌 넥슨 대표는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논란을 엄중히 받아들여 실적 연동 보너스를 50% 삭감하겠다고 직접 제안했다"며 "이는 이사회에서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가 메이플 키우기 관련 확률 논란에 자신의 인센티브 50%를 삭감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
이 대표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시스템 오류를 넘어 이용자와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신뢰를 훼손한 문제”라며 “이용자 신뢰를 최우선 원칙으로 업무체계와 조직문화를 근본적으로 쇄신,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사안의 관리자가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났고 기타 관련자도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했다고 전했다. 앞서 2월 메이플본부의 초대 본부장직을 맡은 강원기 본부장은 관리 책임을 물어 일부 직책자와 함께 보직이 해제됐다.
넥슨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서비스의 관리 체계와 조직 문화를 쇄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게임 내 확률 및 주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수 조사와 검증에 나선다.
이번 공지는 넥슨이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방치형 장르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에서 확률 관련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메이플 키우기'는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여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넥슨은 올해 1월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명의로 사과한 뒤 출시 이후 모든 결제를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회사는 연간 실적발표에서 환불조치로 약 1300억 원의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