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20일 오후 3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1%(17.98포인트) 오른 5781.20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578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1500원대

▲ 20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정규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지수는 0.87%(50.13포인트) 상승한 5813.35로 장을 출발해 한 때 5833.68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5800선을 내주고 강보합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국내 증시는 중동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 확대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전기·전자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조66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2조2344억 원어치, 40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0.59%) 삼성전자우(-3.47%) 현대차(-0.96%) SK스퀘어(-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0%) 기아(-1.17%) 등 7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1%) 두산에너빌리티(3.10%) 등 주가는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6.6%) 섬유·의류(3.6%) 유통(3.2%) 증권(3.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18.04포인트) 상승한 1161.52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17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012억 원어치, 92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천당제약 주가가 14.09% 급등하면서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1.16%) 에이비엘바이오(0.26%) 코오롱티슈진(1.03%) 펩트론(8.98%) 리가켐바이오(6.55%) 등 6개 종목 주가는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0.13%) 알테오젠(-1.81%) 레인보우로보틱스(-8.22%) 리노공업(-4.61%)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1500원대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500.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