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본인에 관해 제기된 '조폭 연루설'을 처음 보도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향해 사과와 추후보도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 도지사로 당선 직후였던 2018년 7월 방송에서 이 대통령과 성남 지역 폭력조직 사이 유착 의혹을 방송했다.
이 대통령은 "그알 PD의 기적의 논리, 김상중씨의 리얼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이 방송은 나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물리적 테러, 검찰을 통한 사법 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의 하나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알로 전보돼 만든 첫 작품이 이 방송이고 얼마 후 그알을 떠났다고 하는 담당 PD는 여전히 나를 조폭 연루자로 생각하고 있을지, 이 방송 후 후속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전 국민을 상대로 몇 달간 방송을 동원해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진이 성남 바닥을 샅샅이 훑었는데 과연 제보된 단서 비슷한 것이 단 한 개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티끌만 한 건덕지라도 있었으면 후속 보도를 안 했을 리 없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에 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 폭로한 국민의힘이나 그알 같은 조작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며 "과욕이겠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조폭연루설'은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장영하 당시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성남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씨 말을 근거로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장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20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뒤 장 위원장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은 12일 징역1년,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전날 장 위원장의 주장이 허위사실임이 입증된 만큼 관련 보도를 했던 언론사를 향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추후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허원석 기자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이재명 조폭 연루설을 만든 '그것이 알고 싶다'는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고 적었다.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 도지사로 당선 직후였던 2018년 7월 방송에서 이 대통령과 성남 지역 폭력조직 사이 유착 의혹을 방송했다.
이 대통령은 "그알 PD의 기적의 논리, 김상중씨의 리얼 연기 덕분에 졸지에 살인 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이 방송은 나를 제거하기 위해 동원된 물리적 테러, 검찰을 통한 사법 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 중의 하나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알로 전보돼 만든 첫 작품이 이 방송이고 얼마 후 그알을 떠났다고 하는 담당 PD는 여전히 나를 조폭 연루자로 생각하고 있을지, 이 방송 후 후속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전 국민을 상대로 몇 달간 방송을 동원해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진이 성남 바닥을 샅샅이 훑었는데 과연 제보된 단서 비슷한 것이 단 한 개라도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티끌만 한 건덕지라도 있었으면 후속 보도를 안 했을 리 없겠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방송에 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면 조작 폭로한 국민의힘이나 그알 같은 조작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며 "과욕이겠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조폭연루설'은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장영하 당시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성남 폭력조직인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씨 말을 근거로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장 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주는 대가로 20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 뒤 장 위원장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은 12일 징역1년,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전날 장 위원장의 주장이 허위사실임이 입증된 만큼 관련 보도를 했던 언론사를 향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추후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