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이재명 지지율 58.4%%, 긍정 부정 격차 22.2%p로 벌어져

▲ 미디어토마토에서 1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설문조사 결과. <미디어토마토>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 후반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2일 발표한 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58.4%(매우 잘하고 있다 44.2% 대체로 잘하고 있다 14.2%), 부정평가 36.6%(대체로 못하고 있다 8.0% 매우 못하고 있다 28.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1%였다. 긍정평가는 취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직전 조사(1월 29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줄었다. 두 평가의 차이는 2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격차는 직전 조사(18.8%포인트)에 비해 더 벌어졌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80.7%), 인천·경기(61.2%), 서울(60.2%), 강원·제주(57.8%), 대전·충청·세종(51.8%), 부산·울산·경남(48.2%)에서 부정평가를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평가가 49.9%로 긍정평가(46.5%)보다 우세했다. 

연령별로 20대와 3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 68.9%, 50대 59.8%, 60대 61.6%, 70대 이상 53.4%였다. 20대(긍정 52.0% 부정 45.2%)와 30대(긍정 52.2% 부정 41.4%)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55.2%, 부정평가 37.7%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3.9%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4.4%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인원은 보수 255명, 중도 448명, 진보 33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78명 더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6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