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61%, ‘잘못하고 있다’는 30%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격차는 직전조사(16일 발표, 26%포인트)와 비교해 5%포인트 늘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3%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내렸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79%)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인천·경기 63%, 서울 60%, 대전·세종·충청 58%, 부산·울산·경남 56% 등이었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 평가(42%)와 부정평가(45%)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76%)와 50대(7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대(긍정 44% 부정 38%)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30대 55%, 60대 57%, 70대 이상 49%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5%, 부정평가 2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했다. 진보층의 86%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9%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8명, 중도 330명, 진보 251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7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1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