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왼쪽 두 번째)이 16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재정경제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2026년 제1차 공공기관 투자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26곳과 2025년 투자집행 실적 및 2026년 집행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공공기관은 2026년 목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70조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투자집행액은 72조5천억 원으로 당초 목표 66조 원을 6조5천억 원 웃돌았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LH는 정부 주택공급 확대정책을 반영해 25조1천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보다 3조5천억 원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송배전 사업 등에 10조9천억 원, 한국철도공단은 철도건설 및 시설개량 등에 6조8천억 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가계재기와 기업정상화 지원 등에 2조 원을 투자한다.
재정경제부는 주마다 투자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달마다 한 번 이상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하면서 집행상황을 관리한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공공기관 투자는 필수 공공서비스의 적기 공급과 함께 경제 성장 효과를 지역경제까지 고루 스며들게 하는 역할을 한다”며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재정경제부는 이재명정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 2일 출범했다. 기존 기획재정부 기능 가운데 경제정책과 국고, 세제 등을 맡는 부총리급 중앙행정기관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