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아울렛이 연말을 맞이해 겨울 아우터를 최대 70% 할인하는 등 마지막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아울렛은 5일부터 7일까지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인 ‘더 블랙위크’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롯데아울렛 5~7일 '더 블랙위크' 열어, 겨울 아우터 최대 70% 할인

▲ 롯데아울렛이 5~7일 올해 마지막 세일 행사 '더 블랙위크'를 연다. 사진은 경기 롯데아울렛 기흥점.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모든 지점에서 브랜드 300여 곳이 참여해 아울렛 판매가격에 더해 최대 30%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베르사체와 디젤, 이자벨마랑 등의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나이키, 뉴발란스, 지포어 등의 스포츠·골프 브랜드, 템퍼, 소프라움, 덴비 등의 리빙 브랜드를 비롯한 모든 상품군이 행사 대상이다.

경기 의왕점을 포함한 4개 점포 산드로와 마쥬에서는 캐시미어·울코트를, 듀베티카와 송지오옴므에서는 구스·덕다운 패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W카이만 프로롱기장 구스 다운’ 등의 다운류를 최대 70% 할인하며 블랙야크, 노르디스크, 코닥아웃도어 등에서도 패딩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한다.

비이커, 시프트지, 톰그레이하운드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는 가을/겨울(F/W)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LF에서는 ‘더 블랙위크’ 기간에만 바버와 질스튜어트, 닥스, 헤지스 등의 브랜드 상품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금액별 상품권 행사도 진행한다. ‘더 블랙위크’ 기간 롯데멤버스카드로 단일브랜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2만 원을, 롯데·현대·농협카드로 60만·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2만·3만 원을 증정한다.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경기 파주점과 경남 김해점에서는 31일까지 영화 ‘위키드’를 주제로 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 매주 말 18시와 19시30분에는 ‘매지컬 라이팅쇼’를 관람할 수 있다.

의왕점에서는 31일까지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린다. ‘프린세스 티니핑’으로 장식된 15m 초대형 트리부터 ‘레전드핑’으로 꼽히는 ‘이클립스핑’과 ‘다이아나핑’의 포토존까지 마련됐다. 4일부터는 ‘캐치! 티니핑’의 새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도 열린다.

경기 광명점에서는 5일부터 25일까지 ‘레고’의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 기간에 한정해 대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레고 스타트백’을 증정하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 팀장은 “연이은 기습 한파로 인해 12월 초부터 겨울 아우터 수요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3일간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세일인 만큼 아우터 특가를 비롯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