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재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과 이르면 12일에 회동하는 일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15일~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재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성격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이 대통령과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가 재계를 대표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국정 핵심과제로 제시해 왔다.
임기 첫날 취임선서에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구성도 지시한 만큼 이번 회동에서는 기업 투자 확대와 내수 진작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국내 산업계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응책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가 정상과 양자·다자 회담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10일 국회에서 연 취임식에 5대 그룹 총수를 초청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2개월여가 지난 2017년 7월27일 그룹 총수와 첫 호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근호 기자
9일 재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주요 그룹 총수와 경제단체장과 이르면 12일에 회동하는 일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날짜와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15일~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재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성격으로 풀이된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이 대통령과 회동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도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가 재계를 대표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국정 핵심과제로 제시해 왔다.
임기 첫날 취임선서에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구성도 지시한 만큼 이번 회동에서는 기업 투자 확대와 내수 진작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국내 산업계가 직면한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응책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다.
G7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국가 정상과 양자·다자 회담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10일 국회에서 연 취임식에 5대 그룹 총수를 초청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2개월여가 지난 2017년 7월27일 그룹 총수와 첫 호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