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3개월 만에 국힘에 오차범위 밖 앞서](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3/20250328102433_92256.jpg)
▲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추이. <한국갤럽>
한국갤럽이 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4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1주 전과 비교해 3%포인트 떨어진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55%로 민주당(19%)을 두 배 이상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 지지도가 43%로 민주당(31%)보다 두 자릿수 이상 높았다.
민주당은 서울(41%), 인천·경기(43%), 광주·전라(68%) 등에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더 많았다. 60대와 70세 이상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각각 49%, 61%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42%로 국민의힘(21%)의 두 배 이상이었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70%였던 반면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도는 79%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23명, 중도 292명, 진보 256명, ‘모름·응답거절’이 129명이었다. 보수가 진보보다 67명 더 많았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2%, 진보당은 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1%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