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 냉난방공조 전시서 '디자인플러스' 상 수상

▲ 2025년 3월17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냉난방공조전시회 'ISH 2025'에서 '디자인플러스 어워드' 상을 받은 삼성전자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와 '하이드로 유닛 모노' 전시 모습. <삼성전자>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독일 냉난방공조 전시회 ‘ISH 2025’에서 ‘디자인플러스 어워드’의 ‘물&효율성 플러스(Water & Efficiency+)’ 부문에서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SH가 주관하는 디자인플러스 어워드는 냉난방공조(HVAC) 설비 제품의 기술, 혁신, 지속가능 디자인 등을 평가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슬림핏 클라이밋허브 모노’와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다. 

두 제품은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보일러실 등 별도 공간 없이도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각)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SH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강화한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