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카카오 가격 상승 탓에 원재료비 부담이 늘어나 3분기 실적이 후퇴했다.
롯데웰푸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85억 원, 영업이익 76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5.7% 줄었다.
3분기 순이익은 462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35.3% 감소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매출 8798억 원, 영업이익 654억 원을 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4% 줄었다.
롯데웰푸드는 “식자재 채널 합리화 등 영업구조 개선 활동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카카오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건과와 유지 제품의 매출은 각각 2731억 원, 1126억 원을 기록했다. 건과와 유지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0.7%, 2.4% 늘었다.
빙과와 식자재 등의 매출은 각각 2224억 원, 533억 원을 냈다. 빙과와 식자재 등은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이 각각 0.5%, 19.7% 뒷걸음질했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매출 208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9% 감소했다.
인도 건과 및 기타 법인 성장으로 전체 매출은 성장했으나 카카오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해외 법인별 매출을 살펴보면 인도법인 694억 원, 카자흐스탄법인 582억 원 등을 기록했다. 인도법인 매출은 2.3% 성장했지만 카자흐스탄법인 매출은 8.8% 후퇴했다.
초코파이의 수요 증가가 인도법인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카자흐스탄법인의 실적 부진은 루블화 하락에 따른 수출 및 내수 매출 감소로 파악됐다. 다만 10월부터 카자흐스탄법인의 매출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시세 급등으로 카카오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2025년 가격 안정화가 예상되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롯데웰푸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85억 원, 영업이익 76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일 공시했다.
▲ 원가부담으로 롯데웰푸드의 3분기 실적이 소폭 후퇴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5.7% 줄었다.
3분기 순이익은 462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35.3% 감소했다.
국내 사업에서는 매출 8798억 원, 영업이익 654억 원을 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4% 줄었다.
롯데웰푸드는 “식자재 채널 합리화 등 영업구조 개선 활동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며 카카오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사업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건과와 유지 제품의 매출은 각각 2731억 원, 1126억 원을 기록했다. 건과와 유지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0.7%, 2.4% 늘었다.
빙과와 식자재 등의 매출은 각각 2224억 원, 533억 원을 냈다. 빙과와 식자재 등은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이 각각 0.5%, 19.7% 뒷걸음질했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매출 208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9% 감소했다.
인도 건과 및 기타 법인 성장으로 전체 매출은 성장했으나 카카오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해외 법인별 매출을 살펴보면 인도법인 694억 원, 카자흐스탄법인 582억 원 등을 기록했다. 인도법인 매출은 2.3% 성장했지만 카자흐스탄법인 매출은 8.8% 후퇴했다.
초코파이의 수요 증가가 인도법인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카자흐스탄법인의 실적 부진은 루블화 하락에 따른 수출 및 내수 매출 감소로 파악됐다. 다만 10월부터 카자흐스탄법인의 매출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는 “2024년 시세 급등으로 카카오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2025년 가격 안정화가 예상되며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