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에어서울과 함께 주요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29일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을 통해 에어서울과 함께 필리핀, 베트남, 일본, 제주 등 주요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 에어서울과 라이브방송 진행, 필리핀 베트남 포함 주요 항공권 특가 판매

▲ 쿠팡이 에어서울과 함께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쿠팡>


라이브방송은 29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항공권은 9월1일까지만 판매한다.

항공권 사용 기간은 일본 9월5일~12월25일, 동남아시아 ~10월 말까지다. 추석 연휴에도 사용할 수 있다.

쿠팡이 라이브방송으로 해외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항공권은 왕복으로 편도 2장을 함께 구매해야 한다. 대표 노선으로 필리핀 보홀은 성인 1인 왕복 14만5800원부터, 베트남 다낭과 나짱(나트랑)은 각각 22만4800원, 24만8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다카마쓰, 요나고 등도 왕복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는 편도 2만 원대며 편도 1장만 구매할 수도 있다. 모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라이브방송에서 구매한 항공권은 9월1일 이전에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100% 환불할 수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