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노동절 맞아 파트너사에 선물, 강성현 '이택상주' 동반성장 의지

▲ 롯데마트 직원들이 28일 서울 잠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 우수 파트너사 선물 증정식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마트>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우수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롯데마트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급망 평가와 공정거래 준수율, 현금결제 모니터링 도입 여부, 거래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우수 파트너사의 대표와 직원 500여 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우수 파트너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근로자의 날 선물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전달한 선물은 프랑스 크뤼 부르주아 등급의 레드와인 ‘비엔지 샤또 마뇰’과 강성현 롯데쇼핑 할인점사업부장(롯데마트 대표) 명의의 감사장으로 구성됐다.

강 대표는 감사장에서 사자성어 ‘이택상주(麗澤相注)’를 인용하며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택상주는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이 서로 물을 대어주며 마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진주태 롯데마트 준법지원부문장은 “현대사회에서 기업은 더 이상 혼자만의 힘으로 성장할 수 없기에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다”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진정성 있는 협력관계를 통해 롯데마트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