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성SDI는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호텔에서 개최된 배터리 산업의 날 선포식에서 전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SDI 대표 전영현, 배터리 신기술 개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 받아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지난해부터 전지산업협회장을 맡으면서 한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2차전지산업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정부포장 21점, 협회장 표창 4점 등이 수여됐다.

전 사장은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산업을 맡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사명감을 지니고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해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