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8만2700원보다 7.33%(1만3400원) 오른 19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주가 장중 7%대 급등, 방산 기대감에 한화그룹 지분 매입 더해져

▲ 16일 오전 장중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 지분을 사들였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한화시스템은 13일 발표한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한국항공우주 보통주 56만6635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항공우주 지분 0.58%에 해당하는 규모로, 당시 매입 금액은 599억 원이었다.

한화시스템이 밝힌 지분취득 목적은 ‘항공우주·방산분야 사업과 협력 강화’다.

이밖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우려 확대도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15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앞서 미국이 이란 하르그섬을 타격한 데 따른 반격으로 해석된다.

하르그섬은 이란의 석유 수출의 90%가량을 처리하는 핵심 터미널로, 이란 경제의 근간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