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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8.8%(11만5천 원) 내린 119만2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1만2680주로 직전거래일보다 392.3% 늘었다.
시가총액은 22조2466억 원으로 직전거래일보다 2조1462억 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26위에서 30위로 떨어졌다.
고려아연 주가 하락은 미국 테네시주 제련소 건설을 위한 유상증자에 따라 MSCI 지수에서 제외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MSCI는 전날 밤 고려아연의 해당 종목을 지수 구성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MSCI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펀드들이 고려아연 주식을 기계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고려아연 매도 창구 상위에도 메릴린치와 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이름이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16% 상승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6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52%(67.96포인트) 오른 4525.48로 마쳤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HPSP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HPSP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11.86%(4150원) 오른 3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37만9836주를 기록해 직전거래일보다 205.5% 늘었다.
HPSP는 경쟁사 예스티와 고압수소어닐링 장비 관련 특허 분쟁에서 해당 기술에 대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특허 분쟁 이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을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06% 상승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상승, 14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16%(1.53포인트) 내린 955.97로 마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