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임팩트가 28일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399억 원, 영업손실 946억 원, 순이익 1315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35.5%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145.6% 늘었다. 순이익은 44.7% 감소했다.
 
한화임팩트 작년 영업손실 946억으로 145.6% 증가, 순이익 1315억

▲ 한화임팩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손실 946억 원을 냈다.


한화임팩트는 계열사 한화토탈에너지스를 거느리고 있는 투자 부문과 폴리에스터섬유의 원료인 고순도테레프탈산(PTA)를 생산하는 사업 부문 등으로 이뤄졌다.

최대주주는 한화에너지로 지분율은 52%이다. 한화임팩트는 지난해 배당으로 한화에너지에 521억 원을 지급했다. 또 한화솔루션에도 배당으로 479억 원을 지급했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2024년 8월 발표한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한화임팩트 투자부문 대표이사에 발탁됐다.

한화임팩트는 향후 주요 투자분야를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디지털·빅데이터 기술로 소개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