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월에 이어 2%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놓았을때 116.08로 1년 전인 2024년 2월보다 2.0%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초 3%대에서 점차 하락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9월(1.6%), 10월(1.3%), 11월(1.5%), 12월(1.9%) 4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2%대로 올라섰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대비 1.0% 올랐다. 특히 배추(65.3%)와 돼지고기(7.6%)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파(31.1%)와 토마토(19.5%)는 크게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올랐다. 특히 휘발유(7.2%)와 경유(5.3%) 가격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는데, 특히 지역난방비(9.8%)와 도시가스(6.9%)의 상승폭이 컸다. 조성근 기자
통계청이 6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놓았을때 116.08로 1년 전인 2024년 2월보다 2.0% 상승했다.

▲ 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2%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초 3%대에서 점차 하락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9월(1.6%), 10월(1.3%), 11월(1.5%), 12월(1.9%) 4개월 연속 1%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2%대로 올라섰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대비 1.0% 올랐다. 특히 배추(65.3%)와 돼지고기(7.6%)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파(31.1%)와 토마토(19.5%)는 크게 하락했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0% 올랐다. 특히 휘발유(7.2%)와 경유(5.3%) 가격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대비 3.1% 상승했는데, 특히 지역난방비(9.8%)와 도시가스(6.9%)의 상승폭이 컸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