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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2억8천만 명, 세계 4위 인구대국 인도네시아가 스마트시티로의 전환을 꿈꾼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절반 이상이 전체 면적 7%에 불과한 자바섬에 거주한다. 또 자바섬에 위치한 수도 자카르타 권역에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만은 3700만 명의 인구가 몰려있다.
꾸준한 경제성장을 이룬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처럼 도시 과밀화가 여러 부작용을 불러왔다.
인도네시아는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효율적 교통 시스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고도화한 폐기물 및 물 관리 시스템, 새 주민을 유치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도시화 문제를 돌파하고자 한다.
인도네시아는 2045년까지 전국에 스마트시티 100개를 육성하겠다는 ‘100대 스마트시티로의 전환(Gerakan Menuju 100 Smart city)’ 정책을 내세웠다.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는 자카르타에서 시작된다.
인도네시아는 이미 스마트시티 기술 적용에 나선 자카르타의 경험을 전역으로 확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자카르타는 2014년 주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자카르타스마트시티(JSC)를 중심으로 스마트한 교통 체계를 시작으로 하는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본격적 스마트시티 전환점을 신수도 누산타라에서 맞이한다.
인도네시아는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에 모두 43조 원 이상을 사용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수도 누산타라는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의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인도네시아,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시장은 우리 기업에도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의 스마트시티 전환은 어디서부터 하나둘 이뤄지고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채널후 영상과 다음 비즈니스포스트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유 기자
● 인구대국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는 선택 아닌 필수, 자카르타부터 신수도까지
● 스마트시티와 함께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K건설 '원팀코리아' 저력 발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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