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미국 반도체업체 AMD 서버를 활용한 클라우드상품을 출시한다.

KT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AMD 프로세서 기반의 클라우드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KT AMD 서버 클라우드상품을 국내 처음 내놔, 연말까지 할인행사

▲ KT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AMD 기반의 가상서버 상품을 출시했다.


KT에 따르면 AMD 서버는 인텔 서버 ‘캐스케이드(Cascade)’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며 일반 웹, 미들웨어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KT는 AMD 서버를 기존 동일사양 서버 요금의 80% 수준으로 제공한다. AMD 서버 출시를 기념해 12월 말까지 5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 사업본부장은 “AMD 서버는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