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가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간광고 도입과 콘텐츠 통합 플랫폼 출범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SBS를 놓고 “지상파 강자에게 시가총액 3천억 원은 설명이 불가능하다”며 “목표주가 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을 향한 콘텐츠 수출에 기대감이 낮아져 투자심리의 저점은 지났다고 파악했다.
최근 중국에서 미주와 현지 콘텐츠 규제가 강화되고 3대 동영상 플랫폼의 한국 콘텐츠 수요가 상승세인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국내에서 지상파 중간광고와 통합플랫폼 웨이브(WAVVE) 출범이 주가 상승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업황을 고려했을 때 이르면 연내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연간 최소 150억 원 이상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SBS는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861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2.5% 줄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면서 2분기에 이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드라마 의사요한이 견조한 시청률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예능 리틀포레스트의 반응이 좋다”며 “TV광고 매출이 733억 원으로 증가하고 비용 효율화 노력도 지속돼 2015년 3분기 이후 첫 비수기 흑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에는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69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상파 재전송료(CPS) 협상이 타결돼 연간 소급분이 인식되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배가본드의 광고수익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중간광고 도입과 콘텐츠 통합 플랫폼 출범이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박정훈 SBS 대표이사 사장.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SBS를 놓고 “지상파 강자에게 시가총액 3천억 원은 설명이 불가능하다”며 “목표주가 2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을 향한 콘텐츠 수출에 기대감이 낮아져 투자심리의 저점은 지났다고 파악했다.
최근 중국에서 미주와 현지 콘텐츠 규제가 강화되고 3대 동영상 플랫폼의 한국 콘텐츠 수요가 상승세인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국내에서 지상파 중간광고와 통합플랫폼 웨이브(WAVVE) 출범이 주가 상승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디어업황을 고려했을 때 이르면 연내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연간 최소 150억 원 이상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했다.
SBS는 3분기에 별도기준으로 매출 1861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2.5% 줄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면서 2분기에 이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됐다.
홍 연구원은 “드라마 의사요한이 견조한 시청률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예능 리틀포레스트의 반응이 좋다”며 “TV광고 매출이 733억 원으로 증가하고 비용 효율화 노력도 지속돼 2015년 3분기 이후 첫 비수기 흑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에는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69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상파 재전송료(CPS) 협상이 타결돼 연간 소급분이 인식되고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배가본드의 광고수익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