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26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결정, 거래소 9월18일 안에 2차심의 열기로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다만 거래소는 15영업일(9월18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재차 심의, 의결하게 된다.

2차 심의에서 다시 상장폐지가 결정되더라도 코오롱티슈진이 이의를 제기하면 거래소는 3차 심의를 열어야 한다.

만약 심의결과 개선기간이 부여되면 개선기간 종료 뒤 다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는 주성분 가운데 하나가 품목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라는 것이 확인돼 허가가 취소됐다.

코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품목허가를 받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것과 동일한 자료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해 2017년 11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하지만 허위자료를 제출해 상장했기 때문에 거래소로부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았고 결국 상장폐지로 결론이 났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