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UHD(초고화질) 서비스 가입자를 늘리고 자체 콘텐츠를 확보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됐다.
 
"KT스카이라이프 주가 오른다", UHD 가입자 늘고 자체 콘텐츠 강화

▲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31일 KT스카이라이프 목표주가 1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30일 KT스카이라이프 주가는 1만1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KT스카이라이프는 UHD방송 가입자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점쳐졌다.

장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에서 UHD방송 가입자가 늘어나는 반면 요금이 낮은 서비스의 가입자는 줄고 있다”며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증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2018년 4분기 기준 KT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427만 명으로 2018년 3분기보다 5만 명 줄었지만 UHD방송 누적 가입자는 110만7천 명으로 2018년 3분기보다 5만 명 증가했다. 

UHD방송 가입자 비중은 2018년 1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의 22%가량이었으나 4분기 말에는 26%까지 확대됐다.

KT스카이라이프의 콘텐츠부문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파악됐다. 

장 연구원은 “KT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를 통해 콘텐츠를 자체 수급함으로써 기존에 보유한 채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넷플릭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등장한 뒤 자체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933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0.6%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