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4척(옵션분 2척 포함)을 수주했다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8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노르웨이 파르드르상선(Faerder Shipping)이 대한조선에 15만8천DWT급 유조선 4척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4척 가운데 2척은 발주가 확정됐고 나머지 2척은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옵션계약을 맺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덧붙였다.
선박 가격은 6200만 달러 정도다. 스크러버가 장착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새로운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충족하도록 건조된다.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선박들은 캘리포니아의 정유사인 셰브론(Chevron)이 용선계약에 따라 빌려 쓰게 된다.
당초 파르드르상선은 중국 다롄조선(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에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8척(옵션분 4척 포함)을 발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8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노르웨이 파르드르상선(Faerder Shipping)이 대한조선에 15만8천DWT급 유조선 4척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4척 가운데 2척은 발주가 확정됐고 나머지 2척은 추가로 주문할 수 있는 옵션계약을 맺었다고 트레이드윈즈는 덧붙였다.

▲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선박 가격은 6200만 달러 정도다. 스크러버가 장착되며 국제해사기구(IMO)의 새로운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충족하도록 건조된다.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선박들은 캘리포니아의 정유사인 셰브론(Chevron)이 용선계약에 따라 빌려 쓰게 된다.
당초 파르드르상선은 중국 다롄조선(Dalian Shipbuilding Industry Co)에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8척(옵션분 4척 포함)을 발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