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 11%대 올라 상승률 1위, 코스피 곱버스도 강세

▲ 3월23~27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3월23~27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가 11.29% 오르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SOL 유럽탄소배출권선물S&P(H)는 글로벌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배출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유럽에서 거래되는 탄소배출권 선물로 구성된 'S&P GSCI Carbon Emission Allowances(EUA)(ER)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탄소배출권은 기업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으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 사용이 늘면서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코스피 곱버스(인버스2X) 상품들도 강세를 보였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200선물인버스2X’는 이번 주 13.33% 올라 전체 상승률 1위를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00선물인버스2X’(12.21%) 키움투자자산운용의 ‘KIWOOM 200선물인버스2X’(11.89%) KB자산운용의 ‘RISE 200선물인버스2X’(11.86%)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선물인버스2X’(11.65%)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선물인버스2X은 코스피200선물지수 일간수익률의 음의 2배수를 따르는 상품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번 주 5.92% 하락했다. 

이번 주 국내 ETF시장에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K제조업핵심기업액티브’ 1개 상품이 신규 상장했다.

이 ETF는 반도체와 에너지 등 인공지능 인프라분야와 방산·조선·우주·로봇 등 국가전략산업분야 종목들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날 기준 SK하이닉스(20.90%) 삼성전자(20.48%) 두산(4.54%) 서진시스템(4.41%) 한화비전(3.75%) LG에너지솔루션(3.23%) 한화솔루션(2.34%) LS일렉트릭(2.16%) 삼서SDI(2.12%) LS(2.09%) 등을 주요 종목으로 담고 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