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미국 AI기업 'W&B'와 업무협약, 에이전틱 AI 서비스 고도화

▲ 박상엽 LGCNS 최고기술책임자(CTO) 상무(오른쪽)와 루카스 비왈드 W&B 최고경영자가 1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LGCNS >

[비즈니스포스트] LGCNS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기업 W&B(Weights & Biases)와 에이전틱 AI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상엽 LGCNS 최고기술책임자(CTO) 상무, 진요한 LGCNS AI센터장 상무와 루카스 비왈드 W&B 최고경영자가 참석했다.

W&B는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AI 기업으로, AI 모델을 만들거나 검증할 때 그 과정과 결과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제공한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에이전틱 AI 기술을 공유하고, 에이전틱 AI 서비스 운영, 성능 최적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에 나선다. 국내 시장의 에이전틱 AI 시장 선점을 위한 신규 사업 기회 발굴도 함께 한다.

LGCNS는 AI 모델 운영과 최적화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W&B와 협력해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기업 대상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에이전틱 AI 통합 서비스는 △AX 컨설팅 △AX 플랫폼 구축 △AX 운영 3단계로 구성된다.

회사는 AX 운영 단계에서 에이전틱 AI와 거대언어모델(LLM) 성능 최적화, 품질 모니터링 등에 W&B AI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