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오른쪽)가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증권 >
SK증권은 1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4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정보공개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준다.
SK증권은 이번 시상식에서 금융배출량을 포함한 탄소배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과 체계적 환경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SK증권은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환경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5월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증권사 최초로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받았다.
정준호 SK증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탄소 경제 전환을 목표로 환경경영을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 SK증권의 노력을 인정받은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더욱 넓히며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