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시중은행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연간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2분기 말 기준 IRP(실적배당상품) 1년 수익률이 13.62%로 시중은행 상품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IRP 수익률 시중은행 1위, DC형과 IRP 적립금 규모도 가장 커

▲ KB국민은행의 개인형퇴직연금(IRP) 상품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확정기여형(DC)과 확정급여형(DB) 실적배당 상품 수익률도 각각 13.73%, 9.42%으로 시중은행 상품 가운데 2위에 올라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민은행은 2분기 말 기준 DC형 적립금 규모가 13조2천억 원, IRP 적립금 규모가 14조3천억 원으로 모든 사업자 가운데 가장 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퇴직연금 상품과 세심한 자산관리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