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현준 효성 대표이사 겸 효성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24억 원가량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효성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상반기 효성으로부터 급여 24억 원, 기타 근로소득 20만 원 등 모두 24억2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효성 회장 조현상 상반기 보수 24억, 부회장 조현상은 20억

▲ 14일 효성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상반기에 효성에서 약 24억 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상 효성 최고운영책임자(COO) 부회장은 효성에서 급여로만 20억 원을 수령했다.

조 회장과 조 부회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올해와 같이 각각 24억20만 원, 20억 원을 받았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효성으로부터 급여로만 15억 원을 수령했다.

효성 직원들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4900만 원이다.

효성 직원 수는 6월30일 기준 651명이다. 남자 직원이 490명, 여자 직원이 161명이고 평균 근속연수는 9.1년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