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품질경영 선진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일렉트릭은 조 사장이 21일 경북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조석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 수상, 품질실패 비용 절감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이 21일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글로벌품질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품질경영학회는 국가산업발전과 품질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인에게 이 상을 수요하고 있다.

조 사장은 ‘품질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디지털 중심의 품질관리체계 정착에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조 사장은 울산 변압기 공장의 스마트팩토리 준공과 함께 △조립 공정 자동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반의 품질 분석관리시스템 △디지털 검사장비(스마트글래스) 도입 등을 추진했다.

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조 사장 취임 뒤 내부 품질 실패비용이 이전보다 절반가량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2020년 현대중공업그룹 최초의 외부 출신 대표이사로 현대일렉트릭에 영입됐다. 30여 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에너지, 산업정책, 통상 분야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석 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품질방침과 품질관리 시스템 고도화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현대일렉트릭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