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화학부문 수급 개선과 반도체 소재사업 성장으로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C의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SKC 주가는 20일 4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화학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의 수급이 개선되며 지난 분기와 비교해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며 “반도체 소재 등 신사업부문도 비수기를 탈피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C는 2분기 매출 7106억 원, 영업이익 53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31.0%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S-OIL의 프로필렌옥사이드 설비 증설 영향으로 내수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소재는 전방산업과 계열사 사이 내부 시장 중심으로 호조세가 뚜렷하며 앞으로 SKC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방산업이란 전체 흐름에서 기준이 되는 산업의 앞쪽에 위치하는 산업을 말한다. 예를들어 유제품산업의 전방산업은 제과업, 후방산업은 낙농업이 된다.
SKC의 필름부문도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SKC는 모두 850억 원을 투자해 다음해 10월 상업화 예정인 투명폴리이미드(PI)필름은 고경도 코팅라인 일괄 투자로 다른 회사와 비교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폴더플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등 새로운 용도가 창출되며 실적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SKC의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 이완재 SKC 사장.
SKC 주가는 20일 4만4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화학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의 수급이 개선되며 지난 분기와 비교해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며 “반도체 소재 등 신사업부문도 비수기를 탈피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C는 2분기 매출 7106억 원, 영업이익 539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31.0% 증가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는 S-OIL의 프로필렌옥사이드 설비 증설 영향으로 내수 가격 조정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소재는 전방산업과 계열사 사이 내부 시장 중심으로 호조세가 뚜렷하며 앞으로 SKC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방산업이란 전체 흐름에서 기준이 되는 산업의 앞쪽에 위치하는 산업을 말한다. 예를들어 유제품산업의 전방산업은 제과업, 후방산업은 낙농업이 된다.
SKC의 필름부문도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원은 “SKC는 모두 850억 원을 투자해 다음해 10월 상업화 예정인 투명폴리이미드(PI)필름은 고경도 코팅라인 일괄 투자로 다른 회사와 비교해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폴더플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등 새로운 용도가 창출되며 실적 기여도가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