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피플팀장(부사장, 왼쪽)과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이 24일 열린 '2026년 삼성디스플레이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 용인 기흥구 삼성디스플레이리서치에서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준호 피플팀장(부사장)과 유하람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디스플레이 열린지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노사 합의를 마무리했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6.2%로, 기본 인상률 4.1%에 성과 인상률 2.1%를 추가한 수치다.
이 밖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5년 단위(5∙15∙25∙35) 장기근속휴가 3일 신설 △무주택자 대상 주택 대부 도입 △고정 초과근무 시간 축소(14시간→12시간) △자사몰 포인트 등 400만 원 수준 보너스 지급안 등의 제도 개선 사항을 이번 협약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임금 협약 체결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3월13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그 뒤 노조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에서 재적 조합원의 87%가 이상이 참여해, 찬성률 80.59%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어가고 있다. 강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