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일주일 안에 이란 사태 출구를 찾지 못하면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4일 “미국이 향후 일주일 내 이란 저항을 무력화하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 생각과 달리 이번 사태가 장기화 수순을 밟을 여지가 커 보인다”며 “이에 따른 물가상승(인플레이션) 공포가 사모시장 쪽에서 야기된 신용위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하는 군사작전 기간이 4~5주 정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달여 사이에 사태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미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장기화 여부가 금융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위험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사모대출시장 부실 우려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커지면 시장의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수밖에 없어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일주일 이내 이란 사태 종결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사태의 출구를 조기에 찾을 수 있다면 에너지 가격 급락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부양정책 기조가 강화될 여지는 충분하다”며 “비관보다는 경계감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4일 “미국이 향후 일주일 내 이란 저항을 무력화하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 생각과 달리 이번 사태가 장기화 수순을 밟을 여지가 커 보인다”며 “이에 따른 물가상승(인플레이션) 공포가 사모시장 쪽에서 야기된 신용위험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1일(현지시각)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벌어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공격하는 군사작전 기간이 4~5주 정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달여 사이에 사태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미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장기화 여부가 금융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신용위험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사모대출시장 부실 우려로 투자자들의 환매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감이 커지면 시장의 신용리스크가 확대될 수밖에 없어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일주일 이내 이란 사태 종결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사태의 출구를 조기에 찾을 수 있다면 에너지 가격 급락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부양정책 기조가 강화될 여지는 충분하다”며 “비관보다는 경계감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