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 주가가 장중 11%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13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11.70%(1890원) 급등한 1만804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패널에 50% 수준의 고율의 관세를 지난해 5월부터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관세를 추가로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는 중국 태양광모듈 우회 수출로로 여겨지는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캄보디아)에서 생산된 태양광모듈에 관한 반덤핑 관세 예비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중국산 저가 태양광모듈이 미국에 수출되지 못하면서 태양광모듈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조지아 달튼 2공장 연산 3.4GW(기가와트) 규모 모듈 생산라인 증설, 2024년 카터스빌 공장 연산 3.3GW 규모 생산라인 증설을 마쳤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카터스빌 공장에 연산 3.3GW 규모 잉곳-웨이퍼-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퍼스트솔라(5.80%) 진코솔라(4.46%) 솔라엣지(8.82%) 캐나디안솔라(8.27%), 선노바(16.62%) 등 태양광업종 주가도 크게 올랐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동시에 테슬라의 2024년 4분기 에너지저장장치 판매량이 11GWh(기가와트시)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류수재 기자
3일 오전 10시13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식은 전날보다 11.70%(1890원) 급등한 1만804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 3일 오전 장중 한화솔루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패널에 50% 수준의 고율의 관세를 지난해 5월부터 부과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관세를 추가로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는 중국 태양광모듈 우회 수출로로 여겨지는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캄보디아)에서 생산된 태양광모듈에 관한 반덤핑 관세 예비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중국산 저가 태양광모듈이 미국에 수출되지 못하면서 태양광모듈 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2023년 조지아 달튼 2공장 연산 3.4GW(기가와트) 규모 모듈 생산라인 증설, 2024년 카터스빌 공장 연산 3.3GW 규모 생산라인 증설을 마쳤다. 올 하반기를 목표로 카터스빌 공장에 연산 3.3GW 규모 잉곳-웨이퍼-셀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퍼스트솔라(5.80%) 진코솔라(4.46%) 솔라엣지(8.82%) 캐나디안솔라(8.27%), 선노바(16.62%) 등 태양광업종 주가도 크게 올랐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동시에 테슬라의 2024년 4분기 에너지저장장치 판매량이 11GWh(기가와트시)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