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과반이 인공지능(AI) 산업 초과 세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에 공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AI 산업의 발전은 특정기업만의 성과가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은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므로, AI 산업의 초과세수 일부는 국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 56.1%(매우 공감한다 24.8% 어느 정도 공감한다 31.3%), ‘비공감’ 39.8%(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9.8%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20.0%), ‘모름·무응답’ 4.0%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으로 ‘공감’이 ‘비공감’을 앞섰다.
‘공감’은 광주·전라(74.2%)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한편 두 의견은 대전· 세종· 충청(공감 49.7% 비공감 46.0%)과 대구·경북(공감 47.0% 비공감 46.6%)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연령별로 20·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공감’이 ‘비공감’을 앞섰다.
‘공감’은 40대(69.3%), 50대(68.1%), 60대(65.0%)에서 60%이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공감’은 20대(56.0%)와 30대(59.9%)에서 ‘공감’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공감’ 51.1% ‘비공감’ 47.1% ‘모름·무응답’ 4.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0.0%가 ‘공감’한 반면 보수층의 56.7%가 ‘비공감’했다.
앞서 국민배당금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구상을 제시한 뒤 논란이 확산했다.
김 실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응당 고민해야 할 설계의 문제”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라며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8명, 중도 406명, 진보 28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9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5일과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AI 산업의 발전은 특정기업만의 성과가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은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므로, AI 산업의 초과세수 일부는 국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 56.1%(매우 공감한다 24.8% 어느 정도 공감한다 31.3%), ‘비공감’ 39.8%(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9.8%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20.0%), ‘모름·무응답’ 4.0% 등으로 집계됐다.
▲ 여론조사꽃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배당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 56.1%, ‘비공감’ 39.8%, ‘모름·무응답’ 4.0% 등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과반으로 ‘공감’이 ‘비공감’을 앞섰다.
‘공감’은 광주·전라(74.2%)에서 특히 높게 집계됐다. 한편 두 의견은 대전· 세종· 충청(공감 49.7% 비공감 46.0%)과 대구·경북(공감 47.0% 비공감 46.6%)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히 맞섰다.
연령별로 20·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공감’이 ‘비공감’을 앞섰다.
‘공감’은 40대(69.3%), 50대(68.1%), 60대(65.0%)에서 60%이상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공감’은 20대(56.0%)와 30대(59.9%)에서 ‘공감’보다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공감’ 51.1% ‘비공감’ 47.1% ‘모름·무응답’ 4.0%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80.0%가 ‘공감’한 반면 보수층의 56.7%가 ‘비공감’했다.
앞서 국민배당금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구상을 제시한 뒤 논란이 확산했다.
김 실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망에서의 전략적 위치가 구조적 호황을 만들고 그것이 역대급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응당 고민해야 할 설계의 문제”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어 “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라 반세기에 걸쳐 전 국민이 함께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 것”이라며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48명, 중도 406명, 진보 28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39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5일과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