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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4일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7.84%(15만 원) 오른 99만1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19만5820주로 직전 거래일보다 91% 늘었다.
시가총액은 130조7708억 원으로 19조7938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기존 4위를 유지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가량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SK하이닉스(12.52%) 삼성전자우(7.14%) 삼성전자(5.44%)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관련주 주가도 일제히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증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SK스퀘어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SK 주가도 11.88%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5.12(338.12포인트) 오른 6936.99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해외증시 강세 등 영향으로 상승 출발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나타나며 5%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가 매도우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까지 개인 투자자는 4조793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조19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936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4.27% 상승했다. 25개 종목이 상승, 5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파마리서치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파마리서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13%(2만5500원) 오른 33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마리서치는 2001년 설립된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리쥬란'으로 유명하다.
파마리서치의 지난달 필러 제품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파마리서치는 2026년 4월 필러 수출 잠정치가 3억7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올해 3월보다는 13.6% 늘어난 역대 최대치다.
30일 코스닥은 직전 거래일보다 1.79%(21.39포인트) 오른 1213.74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92억 원어치와 73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5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68% 상승했다. 상승 및 하락 종목은 각각 23개와 7개로 집계됐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