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3월 임시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보궐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최대한 해볼 생각이다. 대통령 지지율이나 당 지지율이 높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승리의 가능성이 높다고는 하나 선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뚜껑을 열어봐야 결과를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피를 말리는 과정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뛰고 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종횡무진 뛰고 있다. 6월 3일 오후 6시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순간만을 생각하고 뛰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6·3 지방선거를 64일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지며)
경제비상등 vs 경제계엄령
“긴급한 경우 헌법이 정한 긴급재정명령을 활용할 수 있다. 중동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의 비상등이 켜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주요 국가 성장률의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며 이번 2분기 유가가 (배럴당) 135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외 의존도와 중동으로부터 에너지 수급 비중이 큰 우리로서는 철저한 점검과 치밀한 비상대책이 요구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머리발언에서 긴급재정경제명령 활용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긴급재정명령을 언급했다. 지금이 위기상황이기는 하나, 국회의 소집을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나 하는 초법적인 ‘경제계엄령’을 발동할 상황이 아니다. 게다가 집권여당이 다수당인데 국회를 건너뛰고 경제계엄령을 할 이유가 없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쓰지 않은 긴급재정명령을 섣불리 시사해서 국민과 경제를 불안하게 하지 마시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날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긴급재정경제명령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공휴일 노동절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법, 국회 본회의 통과! 방금 5월1일, 노동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노동자 한 분 한 분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않겠다. 모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이날 통과한 것을 두고)
조용한 공천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공천
“오늘 제가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 조용한 공천은 아무것도 안 바꾸는 공천이다. 이번 공천이 시끄러웠지만 판을 바꾸려는 분명한 시도가 담겨있었다. 낙하산 공천, 거래 공천, 계파 나눠먹기 공천을 배제하려 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 방향으로 한걸음 내딛었다고 생각한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자신을 비롯한 공관위원 전원과 일괄 사퇴하고 그간의 후보 공천에 대해 자평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