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상임위에서의 법안 처리가 계속 지체되다면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한다 50.7%, ‘공감하지 않는다’ 45.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상임위에서의 법안 처리가 계속 지체된다면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공감한다’ 50.7%(매우 공감한다 28.7% 어느 정도 공감한다 22.0%), ‘공감하지 않는다’ 45.8%(별로 공감하지 않는다 19.0% 전혀 공감하지 않는다 26.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3.4%였다.
지역별로 ‘찬성’은 인천·경기(53.7%), 대전·세종·충청(57.4%), 광주·전라(71.2%), 강원·제주(58.7%)에서 ‘반대’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반면 ‘반대’는 대구·경북(66.5%)와 부산·울산·경남(51.0%)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찬성’보다 우세했다. 두 의견은 서울(찬성 47.7% 반대 48.0%)에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연령별로 의견이 두 갈래로 나뉘었다. ‘찬성’은 40대(65.6%), 50대(68.5%), 60대(54.1%)에서 ‘반대’를 과반으로 앞질렀다. 반면 ‘반대’는 20대(61.4%), 30대(57.2%), 70세 이상(58.5%)에서 찬성을 과반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찬성’ 52.2% ‘반대’ 44.8%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77.9%가 ‘찬성’한 반면 진보층의 83.4%가 ‘반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6명, 중도 412명, 진보 254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2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72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0일과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