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가운데)가 27일 단국대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K-반도체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경기도에 '반도체 올케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통해 클러스터 조성 기간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목표와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오전 단국대학교 용인 글로컬 산학협력관에서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상생 타운홀 미팅'을 열고 "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전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경쟁에서 우리가 고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TF도 만들었고, 가능한 모든 인허가 시간을 단축하고, 각종 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하겠다"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올케어 TF는 기획·기반조성·인력기술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전문 자문기관과 연계해 현안을 전담 처리한다.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통합 처리, 조정, 정책 개선까지 통합 지원한다.
특히 '인허가 단축 목표제'를 도입해 행정 절차 단축에 나선다.
투자 전 단계에서는 기업이 투자시점과 사업 일정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통합 사전컨설팅을 도입하고, 인허가 단계에서는 심의·승인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김 지사는 타운홀 미팅에 앞서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과 함께 지방도 321호선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도로 건설 계획도 논의했다.
지방도 321호선은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원삼) 주변 교통 수요를 처리하는 핵심 간선도로 가운데 하나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