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부산 아동청소년 대상 AI 창작 페스티벌 진행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11월29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AI 창작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

[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1월29일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옐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창의 창작 페스티벌 '드림 온 페스타 인 부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작 활동과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산 지역아동센터 8개소 아동, 청소년과 교사 등 60여 명이 자리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희망스튜디오와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스포츠경기장 장소 대관 등 직, 간접적인 지원을 통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스마일게이트 창업재단 오렌지플래닛 동문사 '툰스퀘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을 주제로 특강 및 교육 콘텐츠로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 진로 특강, 창작 워크숍, 작품 공유회 및 시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상을 구체화해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창작 워크숍에서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기반해 가상의 게임 장면과 캐릭터를 상상하고 이미지로 완성한 뒤 함께 감상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창의 창작 경험을 함께 확산해 나갈 더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파트너들이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