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가 2일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을 승진시키는 등 모두 11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추진, 미래 소재 개발, 경영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회사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임원들을 승진시켰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코프로 총 11명 규모 임원인사, 그룹 최초 여성 전무 탄생

▲ 에코프로가 2일 총 11명 규모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에코프로>


특히 방한민 에코프로비엠 전무, 공보현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등 3명의 승진인사는 성과주의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김순주 에코프로 재경실장이 전무로 승진, 에코프로그룹 최초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능력 있는 여성에도 차별 없이 승진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인사 방침을 보여준 것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배가시켜 나가기 위해 연구개발 분야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켰다고도 설명했다.

다음은 에코프로그룹의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 명단

◆ 에코프로
<승진>
▷전무 △이승환 △이수호 △김순주

◆ 에코프로비엠
<승진>
▷전무 △방한민 △최윤영
▷상무 △이현진 △오동구 △공보현

◆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승진>
▷전무 △강동현
▷상무 △이성준

◆ 에코프로이엠
<승진>
▷상무 △이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