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올리브영N 성수’를 잇는 새로운 체험 특화 매장을 서울 북성수 상권에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30일 서울 성수에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CJ올리브영, 30일 서울 성수 상권에 K뷰티 체험 특화 매장 '뷰티 맨션' 오픈

▲ 30일 오픈하는 서울 성수 '올리브영 뷰티 맨션 성수' 투시도. < CJ올리브영 >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오픈은 연무장길 중심 K뷰티 열기를 북성수까지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성수 역은 K뷰티를 체험하려는 글로벌 관광객들이 모이는 핵심 상권이라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새로 여는 뷰티 맨션은 글로벌 뷰티 팬들에게 ‘K뷰티 심화 체험’을 선사하는 데 초점을 뒀다.

연면적 약 1653㎡(약 500평) 규모 4개 층으로 구성된 뷰티 맨션은 고급 주택을 뜻하는 ‘맨션’처럼 층별 공간을 여러 개의 방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숍인숍(가게 안의 가게)과 팝업스토어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이 성수 상권에서 별도의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도 신제품 출시나 주요 캠페인 시기에 맞춰 브랜드 스토리와 핵심 상품을 소개할 수 있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색조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별 특화 서비스를 배치해 단순한 상품 탐색을 넘어 정밀 진단과 컨설팅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4층에는 뷰티 서적과 LP(레코드판) 청음 공간을 갖춘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신규 서비스도 처음 선보인다. 글로벌 선호도가 높은 K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스튜디오’와 3D 피부 진단으로 고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을 제안하는 ‘어드밴스드 더마 컨설팅’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 이미지 진단 기반 맞춤 메이크업 서비스 ‘컬러핏 터치’를 비롯해 올리브영N 성수에서 운영하는 △스킨·스칼프 컨설팅 △퀵 터치 업 △파인 유어 컬러 등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뷰티 맨션은 글로벌 팬들에게는 차별화된 뷰티 경험을, 브랜드에는 고객 접점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K뷰티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서울 성수동에 2024년 11월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선보였다. 이후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25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기간 성수동 중심 거리인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가운데 3명이 ‘올리브영N성수’를 찾으면서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으로 떠올랐다고 CJ올리브영은 설명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