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 로봇 도입 전략부터 실행까지 지원

현신균 LGCNS 사장(윗줄 왼쪽 일곱 번째), 이준호 LGCNS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전무(윗줄 왼쪽 다섯 번째), 박상엽 LGCNS CTO 상무(윗줄 왼쪽 여덟 번째), 명창국 LGCNS 스마트물류센터/로봇사업담당 상무(윗줄 왼쪽 네 번째)가 임직원들과 LG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CNS >

[비즈니스포스트] LGCNS가 기업의 로봇 전환(RX) 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로봇 도입 컨설팅 사업을 본격화한다.

LGCNS는 기업의 로봇 도입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RX 이노베이션 랩'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RX 이노베이션 랩은 기업의 업무 환경과 도입 목적에 맞는 로봇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워크플로우 재설계와 개념검증(PoC)을 거쳐 생산성을 검증하는 등 로봇 전환(RX) 전 과정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LGCNS는 기업별 최적의 로봇 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RX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인사이트 △디자인 △프루프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사이트 단계에서는 산업 특성과 현장 환경,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로봇 도입이 가능한 영역을 발굴한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자율이동로봇(AMR), 휴머노이드 등 적합한 로봇 솔루션을 선정하고 사람과 로봇의 역할 분담, 안전 및 품질 기준 등을 반영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한다.

프루프 단계에서는 작업자의 행동 데이터를 로봇에 학습시키고 로봇 시스템 구현과 개념검증(PoC)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은 물론 생산성과 안전성, 운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LGCNS는 로봇 전환의 기반이 되는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로봇 브레인 개발기업 스킬드 AI와 휴머노이드 양팔 제어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기업 컨피그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산업 맞춤형 RFM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기종 로봇을 통합 제어·관리·운영하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하드웨어 설계 역량도 확보했다.

LGCNS는 이를 바탕으로 로봇 상용화의 핵심 요소인 △RFM △플랫폼 △하드웨어를 결합한 풀스택 R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신균 LGCNS 사장은 “로봇 전환의 핵심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전체 업무 프로세스 관점에서 생산성을 재설계하고 혁신하는 데 있다”며 “LGCNS는 피지컬 AI 역량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RX 모델을 구축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과 성장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