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 주요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9일 “7월1일 코스닥 30주년을 맞아 승강제 도입 등 체질개선을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국민성장펀드 직접 투자 개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등 코스닥 주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알테오젠 사옥. <알테오젠>


관련종목으로는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원익IPS, 리노공업, HLB, 피에스케이, 리가켐바이오, 심텍 등을 꼽았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우량기업 중심으로 투자자금이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코스닥 승강제 도입을 위한 자문단을 꾸렸다. 

코스닥시장을 프리미엄·스탠더드·관리군 등 3개 리그로 구분하고 기업 규모와 실적, 지배구조 등에 따라 이동하도록 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프리미엄 리그는 시가총액 상위 80~170개 기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책자금 유입도 기대된다.

정부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흥행에 힘입어 하반기 6천억 원 규모의 2차 펀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5년 동안 해마다 6천억 원씩 모두 3조 원 규모가 조성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최근 반도체 대형주 쏠림현상이 심화되면서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로봇, 바이오 등이 부진한 가운데 체질개선 기대감으로 수급 확산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