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이 중장기 목표로 자기자본 1조 원 이상의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을 제시했다.

한양증권은 김 부회장이 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라이브 타운홀 미팅 ‘2026 : 더 넥스트 챕터(The Next Chapter)’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양증권 부회장 김병철 "조직 안정 궤도 올라, 중대형 증권사로 성장할 것"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6일 타운홀 미팅 ‘2026 : The Next Chapter’를 진행하고 있다. <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이번 타운홀 미팅이 2025년 하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을 향한 전략적 방향성과 조직 운영 철학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에 따르면 현장 참석 임직원과 유튜브 라이브 실시간 댓글로 질의응답이 병행됐으며, 모두 434건의 댓글이 오갔다.

김 부회장은 이번 미팅에서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 전반이 안정 궤도에 올랐다”며 “각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기업금융(IB)을 포함한 주요 사업 부문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고,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양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연간 세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자본 1조 원 이상의 준비된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부 통제와 시스템 정비, 리스크 관리 역량 고도화를 병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병철 부회장은 "전문성을 갖춘 프로페셔널 조직을 지향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중대형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구성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