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켐 주가가 장중 10% 이상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0분 코스닥시장에서 엔켐 주식은 한국거래소 기준 전날보다 11.53%(7400원)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 주가 장중 11%대 강세, CATL과 1조5천억 규모 전해액 공급 계약 맺어

▲ 24일 엔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켐 주가는 17.60%(1만1300원) 상승한 7만5500원에 장을 시작해 지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켐은 전날 이사회에서 글로벌 1위 배터리제조업체인 중국 CATL에 5년 동안 35만 톤 규모의 전해액을 공급하는 계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세 기준 약 1조5천억 원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해 엔켐 연결기준 매출 3657억 원의 4배를 웃돈다.

공급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이한재 기자